SK에코플랜트는 최근 서울 종로구 수송사옥에서 동서발전과 '해외 그린수소 연계 태양광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해외 태양광 사업을 개발한 뒤 이를 통해 만들어진 전력으로 그린수소를 생산해 국내에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양사는 각자의 역량을 기반으로 사업개발과 투자를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수전해 솔루션, 태양광 솔루션, 금융조달 역량을 제공하고, 동서발전은 생산된 그린수소의 구매, 기타 수요처 공급 등을 담당한다.
1차 개발 대상지역은 세계적으로 그린수소 생산단가가 저렴한 곳으로 평가받는 호주의 서호주와 퀸즐랜드주 등 8곳이다. 호주는 풍부한 일조량과 넓은 대지 기반으로 태양광 발전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후 양사는 호주뿐 아니라 중동 등으로 개발 대상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엔지니어링 역량에 수전해, 태양광 솔루션까지 수소 분야 기술 벨류체인을 완비함으로써 그린수소 사업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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