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4-H본부(회장 송호관) 회원 50여 명이 지난달 30일 제24회 함평나비대축제를 방문했다.
이날 회원들은 축제장 내 잔디광장에 마련된 클로버동산을 찾아 양 시군의 농·축산업 발전을 희망하는 의미를 담아 나비날리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2015년 자매결연을 맺은 양 단체는 매년 각 지역의 농·특산물을 교환하는 등 8년째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송호관 사천시 4-H본부 회장은 "함평나비대축제를 보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우정을 더욱 다져 나가자"고 말했다.
장갑기 함평군 4-H본부 회장은 "매년 잊지 않고 우리 지역을 찾아주신 사천시 회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양 시군의 상호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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