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코레일)는 부전∼마산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의 하나로 신설된 경부선 사상역(지상)의 준공 전 사용허가 신청이 승인되면서 지난 4월 30일 신설 사상역에서 영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부선 사상역은 1921년 영업을 개시해 100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역이다. 1958년부터 약 60년간 사용했던 기존의 역사를 뒤로하고 새로운 변화를 앞두고 있다.
신설된 사상역은 현재의 임시 사상역에서 북측으로 약 30m가량 이동해 이용할 수 있다. 열차에 탑승하는 승강장은 기존과 똑같이 운영될 예정이다.
앞으로 사상역은 지상의 경부선 뿐 아니라, 현재 건설 중인 부전∼마산선이 개통되면 지상에서는 경부선 열차를, 지하에서는 부전∼마산선 열차를 이용하는 일반철도 환승역으로 기능하게 된다.
정구용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장은 "기존 임시역사에서 신설 사상역으로 이전하면서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분들의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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