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 간호학과 동아리 '건강나눔이'는 지난 2일 사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제1기 사랑의 단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발족된 사랑의 단비단은 경남정보대 간호학과 학생들과 사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서로 협력해 치매파트너 봉사활동을 펼칠 봉사단이다.
사랑의 단비단은 지역사회 돌봄사각지대에 있는 독거 치매 환자와 경남정보대 간호학과 학생들을 1:1로 매칭해 안부전화, 가정방문 등 정서·심리적 지원과 함께 치매 환자에게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는 사상구 보건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경남정보대 간호학과 교수와 건강나눔이 봉사단 학생 45명이 참석했다.
간호학과 배주희 교수는 "앞으로 경남정보대 간호학과 건강나눔이 동아리 봉사단은 사상구보건소와 협력해 지역사회 치매환자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며 건강한 사상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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