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이번 주를 어린이날 사회공헌활동 주간으로 정하고, 녹산산단 어린이집 원생들 대상 놀이 체험과 장난감 전달 및 신호작은도서관 도서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3일은 놀이 체험 지원을 주제로, 인근 키즈카페를 방문해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놀이 활동에 제약을 겪었던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놀이 체험활동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 이행을 위해서 산단공 부산지역본부 직원들이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지도로 체험활동을 함께 지원한다. 녹산산단 바른어린이집 원생 중 영유아를 제외한 63명이 참여했다.
오는 4일에는 입주기업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녹산국가산업단지의 대표적인 입주기업 단체 3곳이 총 200만 원 상당의 금액을 후원해 장난감을 구매하고 녹산산단 바른어린이집 원생 전원(85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장난감 전달식에 금액을 후원한 이남규, 최금식 회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산업단지 공동어린이집에 후원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너무 기쁘다"며 "녹산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부모님들께 자긍심을 드리고, 어린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모두에게 뜻깊은 어린이날이 될 것 같다"는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산단공 부산지역본부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장서를 오는 4일 신호작은도서관(아이들 꿈 자람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2021년 개원한 작은도서관에 산단공 직원 20여 명이 모은 70여 권의 도서를 기부해 어린이들은 물론 인근 주민들의 여가생활이 좀 더 풍성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 김호중 본부장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수 있어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라며 "어린이날이 조금 더 즐거울 수 있도록 장난감을 후원해주신 녹산 경영자협의회, 글로벌선도기업 부산지회, 조선해양공업협동조합 회원사 및 회장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는 데 앞장설 것이며, 입주기업과 공동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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