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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옷까지? 포켓몬 티셔츠 1분만 완판...패션계 포켓몬 앓이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포켓몬X스파오 콜라보 티셔츠를 사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이랜드

'스파오 X 포켓몬' 티셔츠가 출시 1분 만에 완판되며 '포켓몬 열풍'을 입증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스파오는 지난 11일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스파오 X 포켓몬' 티셔츠 5종을 출시했는데, 이 중 전설의 포켓몬으로 불리는 '뮤츠' 한정판 티셔츠는 온라인에서 론칭 1분 만에 완판됐다.

 

극소량이 준비되긴 했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반응이었다는 후문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에게만 구매 기회를 제공했다.

 

포켓몬 열풍은 SPC삼립이 지난 2월 '포켓몬빵' 신제품을 재출시하며 시작됐다. 이후 식품업계를 중심으로 '포켓몬'을 앞세운 다양한 상품이 잇달아 출시돼 인기를 끌자 이른바 '포켓몬 마케팅'이 유통 업계에 번졌다.

 

이번 포켓몬 열풍 이후 패션업계와 포켓몬의 콜라보는 스파오가 처음이다. 그간 식품 업계에서 흥행 보증 수표 역할을 했던 포켓몬이 패션과의 만남에도 힘을 발휘했다는 평이다.

 

이랜드 측 관계자는 "서울 타임스퀘어 스파오 매장에는 '스파오X포켓몬' 티셔츠 출시 당일 수십 명이 줄을 서서 옷을 구매했다"며 "이번 주말 나머지 4종의 제품도 완판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포켓몬 시리즈가 빵이나 유통업계에 이어 패션이나 뷰티쪽으로 흡수되기 시작했다. 지난 MZ 세대들이 즐기는 요소들을 재빠르게 접목시키는게 요즘 패션업계의 화두"라며 "패션뿐만 아니라 화장품,비건, 펫사료, 이너뷰티 제품들에도 포켓몬 시리즈가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지금은 관련 업계들이 최 전선에서 포켓몬을 놓고 경쟁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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