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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상장사 '중간배당' 증가세…여름 보너스 받아볼까

올해 중간배당에 나서는 국내 상장사가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금리 인상 기조 속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배당주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중간배당이란 상장사가 결산 후가 아닌 사업연도 중간에 하는 배당을 말한다. 12월 결산법인의 경우 6월 말을 기준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하며, 통상 7~8월에 배당금이 지급된다. 중간배당 기준일은 6월 30일이며, 오는 28일까지 해당 종목을 매수해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23일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올해 6월 분기배당이 예상되는 국내 상장사(코스피+코스닥)는 총 88곳(우선주 포함)으로 집계됐다. 코스피 65곳, 코스닥 23곳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실제로 코로나19 여파로 배당이 주춤했던 지난 2020년을 제외하고 중간배당 금액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200 상장사의 중간배당 규모(우선주 제외)는 ▲2017년 1조9403억원 ▲2018년 3조4806억원 ▲2019년 3조6297억원 ▲2020년 2조8234억원 ▲2021년 4조5824억원으로 늘었다.

 

코스피200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포스코(POSCO)홀딩스, KB금융, SK이노베이션, 에스오일 등이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또 크레버스(3.82%), 엠브레인(3.80%), 리드코프(3.42%), 씨앤투스성진(3.09%) 등 코스닥 상장사의 경우 중간배당 예상수익률이 3%가 넘는 곳도 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후 주가 회복 과정에서 고배당 종목이 상대적으로 소외돼 높은 배당수익률이 예상되는 종목에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이경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금리 급등세로 인해 저평가 및 고배당 등 스타일의 성과가 높은 상황"이라며 "조달 금리가 높을수록 이에 비례하는 확정 기대수익률이 높은 스타일의 종목군에 대한 선호가 높아진다. 고배당 종목은 올해 하반기까지 금리가 우상향 곡선을 그린다는 가정하에서 가장 유망한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의 배당수익률은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상승한 상태"라며 "절대적 배당수익률이 낮더라도 5년 이상 배당을 꾸준히 늘려온 기업 위주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지난 2017년 이후 5년 연속 중간배당을 한 코스피200 기업은 삼성전자, 포스코홀딩스, 하나금융지주, SK텔레콤, 한온시스템, 쌍용C&E, 케이씨시(KCC) 등 7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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