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선물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유쾌한무료급식소에 쌀 1000㎏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높아지는 물가와 늘어나는 무료급식 이용자로 쌀 지원이 필요한 유쾌한무료급식소의 해피빈 기부 모금함 소식을 접한 NH선물은 쌀 소비확대 운동에 참여하고자 준비한 것을 긴급하게 지원했다.
장승현 NH선물 대표이사는 "쌀 소비확대 운동 추진 중에 유쾌한무료급식소 모금 소식을 듣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농업을 연계한 활동으로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승영 유쾌한공동체 대표는 "무료급식소는 1998년부터 24년간 정부지원금 없이 후원과 자부담으로 운영하며 120여명의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식사 공급을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NH선물과 기부자 분들의 도움으로 이겨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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