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맞춰 다양한 봉사활동을 재개 했다.

10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을 위한 '더위사냥 쿨키트 만들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 임직원,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더위사냥 쿨키트는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물품이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쿨키트에 여름 침구, 해충 퇴치 종합세트, 넥 쿨러, 삼계탕 밀키트 등을 담고 손편지와 함께 포장했다. 쿨키트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등을 통해 지역 어르신 20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 필요한 비용은 호반 임직원 기부금과 모금함을 통해 마련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 모금함을 활용했다.

카카오같이가치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이용자가 응원, 공유, 댓글을 남기면 호반에서 1000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