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신시장 개척을 위해 추진한 '중앙아시아 실크로드 시장개척단'을 통해 11개사가 참가, 총 385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은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큰 잠재력을 가진 매력적인 시장으로, 러시아 사태로 인해 대체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이다.
이를 기회 삼아 현지진출 가능성이 높은 부산 지역 기업 11개사를 선발하여 파견하게 되었으며,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의료 관련 제품, 소비재, 전기차 등 지역 내 우수한 중소기업 11개사로 구성된 이번 시장개척단은 현지 비즈니스 상담회에 약 60여개사의 바이어를 초청하여 지역기업과 70건의 상담을 추진했으며, 총 385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더불어 참가기업 중 전기자동차와 오토바이를 자체개발한 주식회사 씨엘모터스는 현지 대형 자동차유통업체인 비라쥐社와 현지 시장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편, '부산시-알마티시 우호협력도시 체결' 행사와 연계하여 '부산경제진흥원-알마티시 기업투자국 MOU'를 체결함으로써 향후 경제, 무역 등과 관련하여 양 지역간 긴밀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부산경제진흥원 글로벌사업지원단 김재갑 단장은 "중앙아시아는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자원을 보유한 상당히 매력적인 시장으로, 해당지역과 제조업이 발달한 우리나라와의 교류는 상호 win-win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시장개척단과 부산경제진흥원-알마티시 기업투자국 MOU 체결을 시작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에 많은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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