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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2023 건설사 경영전략] ①현대건설, 2만1126가구 공급

현대건설 계동사옥

현대건설은 올해 서울, 경기, 부산 등에서 2만1126가구(일반분양 1만1229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올 경영방침은 '지속 가능한 성장', '인류의 꿈과 상상력 실현',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 문화' 등으로 조직문화와 체질 개선을 중점 과제로 정했다.

 

4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올해 월별로 ▲1월(27가구) ▲2월(3093가구) ▲3월(4746가구) ▲4월(1247가구) ▲5월(3927가구) ▲6월(791가구) ▲9월(2344가구) ▲10월 1950가구를 공급한다. 나머지 3001가구는 분양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다.

 

총 29개 사업지에 주택이 공급되며 전국 5곳에는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를 분양한다. 우선 3월엔 경기 의정부 호원동 일원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1762가구,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아파트 1796가구를 공급한다.

 

5월엔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아파트 2083가구와 충북 청주 사직3구역 재개발 아파트 1327가구를 공급하고, 10월에는 부산 사직1-6지구 재건축 아파트 1090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지역에서는 삼성동 대웅제약 사택 부지 신규 주택 27가구, 이태원 유엔사 부지 신규 아파트 726가구, 대치 구마을3 재개발 아파트 245가구, 등촌1구역 재개발 아파트 517가구, 광명 5R 재개발 아파트 820가구를 짓는다.

 

현대건설이 직접 부지를 매입한 이마트 가양점과 이태원 크라운 호텔 부지에는 각각 493가구, 141가구가 9월 분양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 경영방침을 ▲지속 가능한 성장 ▲인류의 꿈과 상상력 실현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 문화 등으로 선정했다.

 

현대건설은 모든 기업 활동의 중심은 고객이며 고객에게 상상 이상의 감동을 선사할 때 기업이 성장을 지속할 수 있다고 판단, 의사결정의 최우선 가치가 고객임을 강조했다.

 

안전과 품질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및 요구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에 있어서는 그 어떤 타협도 하지 않는다는 의사결정 방식과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품질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원자력 전 분야에 걸친 토탈 밸류(Total Value) 체인 역량을 확보하고 미래도시와 주거환경을 선도함으로써 인류의 행복과 발전에 진정성 있는 공헌을 하는 한편,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스마트 건설 기술 확대를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적극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 문화를 위해 구성원 개개인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조직이 성장하는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현대건설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신년 메시지를 통해 조직문화와 체질 개선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윤영준 대표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상상 이상의 고객 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서비스 마인드로 철저히 무장하는 한편, 심화되고 있는 대내외 불확실성과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조직문화와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 비효율을 제거하고 투명성과 윤리의식에 기반한 체질 개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 이슈는 일개 회사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사회적 재난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늘 인식하고 완벽한 안전 관리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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