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지난달 31일 비회기 기간중 보건환경연구원(남구 옥동)과 보건환경연구원 산하 동물위생시험소를 찾아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보건·환경 및 축산물의 정밀한 검사와 조사연구를 전담하고 있으며 가축질병의 조기발견과 방역정보를 제공하여 쾌적한 환경을 통한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최일선 행정기관이다.
이번 방문은 실내 마스크 해제와 계절성 방역과 관련하여 ▲보건환경연구계획 및 검사·분석 시스템 ▲동물위생시험소 조직 개편에 따른 신설 부서 ▲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 방역을 위한 검사 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은 보건환경연구원의 주요 현안 및 업무 보고를 청취한 후, ▲생활환경과 ▲감염병검사실 ▲농수산물분석실 ▲환경조사과 ▲대기정보종합상황실 ▲수질연구과 ▲식약품연구과 ▲생물검사실 ▲BL3 연구시설 ▲유해대기측정차량 등 원내 실험실과 검사 시스템 및 장비 등을 둘러봤다.
이영해 위원장은 "울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보건, 환경, 동물위생 등 현장에서 다방면으로 애써주시는 직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 정밀검사과가 신설되면서 수의법의학 진단체계의 도입과 동물질병 및 축산물 정밀검사의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실내마스크가 해제되었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며 이에 대한 "코로나 진단 검사 시스템 유지에 최선을 다해줄 것"과 "봄철 미세먼지, 여름철 식중독과 공원모기 감염 등 다가올 계절성 질환과 악취, 유해물질 배출 등 지속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수시 연구와 점검을 다각적으로 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삼남면에 소재한 보건환경연구원 산하 동물위생시험소를 찾은 환경복지위원들은 "작년 말 울산에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어 살처분이 진행되었다"며 "지난 5년간 조류독감 예방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왔음에도 청정지역의 방어선은 순식간에 뚫릴 수 있는 것"을 강조하고 "정확한 원인 규명을 통해 선제적인 방역과 실질적인 조치 마련이 가능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2000년 11월 1일 설치되어 현재 2부(보건연구부·환경연구부) 1소(동물위생시험소) 14과·소로 운영된다. 2023년 1월 1일 울산광역시 행정조직개편에 따라 동물위생시험소 내 정밀검사과가 신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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