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는 2023년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코로나19 팬데믹에 이어 경기침체 및 급증하는 고금리로 경영 위기를 겪는 외항화물선사, 한-일 및 한-중 외항여객선사, 항만하역사가 공사와 협약을 맺은 7개(KB국민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 SH수협은행, BNK부산은행, 우리은행, KDB산업은행) 시중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을 때 발생하는 이자를 일부 보전해주는 정책이다.
이번 대출이자 지원사업 확대 시행은 상대적으로 지원 규모가 작은 항만하역사 및 외항여객선사에 대한 유동성 공급 확대를 위해 이자 지원 대출한도를 기존 최대 20억원에서 30억원으로 증액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특히 이번 확대 시행은 높아진 한국은행 기준금리로 대출금리 인상에 따른 부담이 예상되거나 부채비율이 증가해 수익 대비 이자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최대 30여개 기업들이 추가 수혜 대상이 될 전망이다.
성낙주 사업운영본부장은 "해운시황이 나빠지고 수익성이 낮아지는 해운시장 환경에서 경영 위기를 겪는 기업들을 제때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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