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에는 약 30만명의 청년(만18세이상~만39세이하)들이 터전을 잡아 살아가고 있다. 9개 대학 약 8만2000명의 재학생까지 고려한다면 청년의 숫자는 더 늘어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올해 청년들을 위해 295억 원을 투입한다는 내용을 담은 '2023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지난 17일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시는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자리 ▲주거 ▲교육(능력개발) ▲복지ㆍ문화 ▲참여ㆍ권리 등 5개 분야, 68개 사업에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청년들이 원하는 직장을 구할 수 있도록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청년희망케어 프로젝트, 창업공감 원스톱 서비스 등 일자리를 관련해 새로 선보이며 용인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을 통해 전세 사기에 노출될 수 있는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지원한다.
또한 주거부담 경감을 위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도 추진하며 교육(능력개발) 관련해서는 반도체 마이스터고 설립ㆍ관내 대학 계약학과 개설 추진 등 청년들이 반도체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복지ㆍ문화 분야에서는 취약계층 청년자활도전사업단, 김량장 스마트워크 플랫폼(코워킹 공간, 1인창업공간 등 청년 공간 1560㎡을 확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참여ㆍ권리 분야에선 용인시 청년정책 E-BOOK을 제작해 시의 청년정책 등을 담아 통합정보를 제공하며 기존 용인청년LAB 홈페이지도 청년정책 온라인 플랫폼으로 확대하고 SNS를 활용해 청년들의 소통과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청년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겠다"며 "용인특례시가 청년들이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각 담당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과 관련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정책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 청년담당관에서 수립하고 있으며 청년위원ㆍ시의원ㆍ전문가 등 19명으로 구성된 용인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장이 최종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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