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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몰래카메라 탐지 카드’ 배포

몰래카메라 탐지 카드. 사진/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디지털 성범죄에서 직원과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공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탐지 카드를 배포하였다.

 

이번 탐지 카드는 공사가 관리하는 관내 관광 시설, 공공 시설을 수시로 점검해 불법 촬영 등 성범죄를 미연에 방지하려는 목적에 의해 제작, 배포됐다.

 

탐지 카드는 PVC 소재로 된 적색 투명한 필름으로, 개인이 지갑이나 스마트폰 케이스에 휴대하기 편리한 신용카드 크기로 제작했다.

 

탐지 카드를 부착한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로 불법 촬영이 의심되는 곳을 플래시를 켠 상태로 동영상을 촬영하면 숨겨진 카메라가 있을 경우 붉은색 스마트폰 촬영 화면상에 하얗게 반사되는 카메라 렌즈가 탐지되는 원리다.

 

공사는 직원 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달 휴대용 탐지 카드 배포를 마쳤다.

 

정연송 사장은 "비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점검만으로는 불법 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는 것에 한계가 있어 저비용으로 제작할 수 있는 탐지 카드를 통해 상시 성범죄 근절 노력을 이행하고자 한다"며 "성범죄에서 직원 및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적극 행정을 꾸준히 실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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