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코트라)는 8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2023년 제 1차 지자체·FEZ 투자유치·유턴 담당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대구, 부산, 인천, 아산, 울산, 강원, 경남, 경북, 전남, 전북, 충남, 충북 등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부산·진해, 대구·경북, 동해안, 광양만, 울산, 충북, 광주, 경기 등 경제자유구역청(FEZ)에서 총 40여명의 투자유치·유턴 담당관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코트라 종합행정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센터는 1998년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따라 외국인투자지원센터가 설립됐다. 코트라 전문가들과 중앙부처, 지자체, 유관기관 직원들이 외국인투자 관련 종합 컨설팅·행정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날 코트라는 담당관들의 첨단산업 유치 역량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전문가를 초빙해 이차전지 산업 현황과 생태계 정보를 제공하고, 데이터센터 투자유치 사례를 공유했다.

이경식 코트라 종합행정지원센터장은 "지자체·FEZ 담당관들이 첨단산업 생태계, 투자지원 제도 등 전반에 대해 전문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전문성 강화와 우수사례 공유 등을 위한 회의를 매 분기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