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코로나19를 딛고 다시 날개를 폈다.
대한항공이 지난해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을 달성하는 등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두배 주순을 기록하며 코로나19 위기에서 완벽하게 벗어났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매출액은 13조4127억원으로 전년 8조7534억원 대비 53.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조8836억으로 전년 1조4644억원에 비해 97%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여객부문은 4조3531억원을 기록했으며 화물은 7조7244억원으로 꾸준히 좋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조원태 한진그룹 회장(대한항공 회장)은 지난해 23억8786만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 회장과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지난해 대한항공에서 각각 23억8786만원, 5억 4779만원을 수령했다. 조 회장의 지난해 급여는 2021년 17억3241만원보다 약 6억5000만원 올랐다.
또 대한항공은 임직원에게 지난해 경영 실적에 대한 성과급으로 월 기본급의 300%를 지급했다. 지난해 성과급은 전년보다 70%포인트 상승한 역대 최대 규모다. 대한항공은 2021년 성과급으로 월 기본급의 230%를 지급한 바 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