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전국이 대체로 흐린가운데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26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화요일과 수요일은 제주도에 비소식이 있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상 춘분(春分)인 화요일(21일)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올 예정이다.

비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지고, 비가 그친 뒤에도 흐린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 아침 기온은 -2~14도, 낮 기온은 11~22도로 관측된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4~9도, 인천 4~10도, 춘천 -2~7도, 대전 1~9도, 광주 5~11도, 대구 4~11도, 부산 8~13도 등이다.

최고 기온은 서울 13~18도, 인천 12~17도, 춘천 13~17도, 대전 14~20도, 광주 15~21도, 대구 15~22도, 부산 15~19도 등으로 관측된다.

다음 주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보통' 수준을 오갈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