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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현대차·기아, 글로벌 경치 침체속 3월 판매↑…"부품 공급 완화 효과"

현대차·기아 양재사옥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글로벌 경기 침체 위기속에도 판매량 상승세를 이어갔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 3월 국내 7만4529대 해외 30만7356대 등 세계 시장에서 38만1885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1.3% 증가한 수준이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40.9% 늘어난 7만4529대를 판매했다. 신형 그랜저가 1만916대로 내수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터는 1만 282대를 기록하며 내수 판매를 이끌었다. 코나도 신형 모델 출시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32.5% 증가한 4801대를 기록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지난달 1만2735대 판매됐으며 G80이 4670대를 기록하며 전체 판매를 견인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30만7356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부품 공급 완화와 그랜저, 아이오닉 6, 코나 등 주요 차종들의 신차 효과로 생산 및 판매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며 "앞으로 싼타페 완전변경 모델 및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지속 출시하는 한편,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한 판매 최대화,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을 추진하며 불확실한 경영 상황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27만8275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규모다. 국내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한 5만3046대, 해외 판매대수는 9.2% 증가한 22만4911대다. 특수차량은 318대 판매됐다. 국내에서는 쏘렌토가 6890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세단은 K8 4569대, 레이 4155대, 모닝 2127대 등 총 1만6044대가 팔렸다. 해외에서는 스포티지가 4만2455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최대 판매 모델이 됐다. 셀토스가 2만3962대, K3(포르테)가 1만6892대 판매되며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현상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며 생산 물량 증가로 공급 확대가 지속 중이다"며 "SUV 및 친환경차 중심의 믹스 개선을 동반한 양적 성장을 통해 수익성 향상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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