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더 올 뉴 코나로 북미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2017년 출시된 코나는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이어온 모델이다. 2019년 26만5981대, 2020년 24만 4895대를 기록하는 등 북미는 물론 캐나다, 영국 등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신형 디올 뉴 코나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기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가 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3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디 올 뉴 코나(T이하 코나)'를 북미시장에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코나는 북미 소비자들의 폭넓은 선택권을 위해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2.0 ▲전기차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코나는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해 정·측·후면 충돌 시 충돌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분산하고 고강성 차체 구현을 통해 동급 최고수준의 충돌안전성을 확보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교차로 대향차/정면 대향차) ▲측방 주차 거리 경고(PDW, 전후방 포함) ▲후측방 충돌경고(BC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곡선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 등 최신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적용해 차급을 뛰어넘는 안전 및 편의성을 제공한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f·m, 복합연비 13㎞/L의 연비를 완성했다. 가솔린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와 함께 최고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18.3㎏f·m, 복합연비 13.6㎞/L 를 기록했다,
코나 전기차는 64.8㎾h 배터리와 150㎾ 모터를 장착하고 동급 최대 수준인 410㎞ 이상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후 서스펜션의 최적 설계로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도 정교하면서도 경쾌한 거동을 가능하게 해주는 게 장점"이라면서 "동시에 길어진 휠베이스와 함께 고속주행에서의 안정적인 주행성능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뉴욕 오토쇼에서 3997㎡(약 1209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디 올 뉴 코나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 ▲넥쏘 ▲싼타크루즈 ▲팰리세이드 ▲투싼PHEV ▲싼타페 PHEV ▲엘란트라 N 등 총 25개의 차량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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