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기 미국 매체 러버뉴스에서 선정한 '2023년 일하기 좋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6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2023년 일하기 좋은 기업'은 북미에 위치한 고무 생산 및 가공 등 관련업체 약 1000여개사 중 9개의 기업이 선정됐다. 러버뉴스는 고무 산업 이슈를 다루는 미국 유력 언론매체다.
금호타이어의 북미기술연구소 KATC는 1990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론에 설립됐으며, 미국 시장에 맞는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시장동향과 신기술에 대한 정보 입수 및 분석을 통해 북미 소비자의 욕구에 맞는 타이어를 개발하고 있으며 해외 영업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조만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 본부장은 "기업 경쟁력의 근간은 핵심인재 확보"라며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과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구성원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안정적인 글로벌 브랜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일 미국의 존 벨 에드워즈 루이지애나 주지사가 서울 금호타이어 본사를 방문하여 NOLA 물류센터 확보 계획에 따른 파트너십 확대를 발표한 바 있다. 금호타이어는 미국 지역의 추가 창고 개설을 통해 글로벌 물류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미국 내 영업망 확대 및 물류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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