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이달 14일 부터 '2023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 동행'을 개최한다.8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예천읍 한천 도효자마당과 호명면 걷고 싶은 거리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예천군 주최 예술 그룹 동행 주관인 행사는 지역예술인을 비롯해 동아리 단체가 참가해 연극, 음악, 시 낭송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열린다.14일 첫 1회차 공연은 감천단샘풍물단, 색소폰연주, 동행 밴드 공연 등 지역단체와 초청 예술인과 탈북예술인 단체인 백두한라예술단이 참여해 무대를 장식한다.

권예성 대표는 "동행 음악회는 지역민들의 삶의 활력소 역할과 소통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많은분들이 오셔서 애환과 희망을 함께 나누며 마음의 여유를 느끼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