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언양읍성 내 유휴부지 활용에 대한 조사 용역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전문가, 주민, 용역사 및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언양읍성 내 유휴부지 활용에 대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언양읍성 내 유휴부지를 문화와 역사를 콘셉트로 한 주민 여가 공간 및 도심 속 쉼터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오는 12월까지 자연, 인문, 사회 경제 등 현황 조사 및 여건 분석을 거쳐 기본구상(안) 작성, 사업 타당성 검토, 재원 조달 및 사업 집행 계획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유휴부지의 개발 방향을 설정해 구체적인 활용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언양읍성은 울주군이 보유한 최고의 문화유산 가운데 하나로, 주민들이 훌륭한 문화유산을 제대로 향유하려면 내실 있는 용역이 필요하다"며 "언양읍성이 여가·휴식·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복합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 구체적인 활용 방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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