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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부산대 여성연구소, 제10회 영남여성학포럼 공동 주최

영남여성학포럼 포스터. 이미지/부산대학교

부산대학교 여성연구소와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 인문사회연구사업단 공동 주관으로 '제10회 영남여성학포럼'이 오는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부산대 인덕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영남여성학포럼은 경상국립대 여성연구소, 계명대 여성학연구소, 부산대 여성연구소, 신라대 여성문제연구소 등 4개 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포럼이다. 각 대학 연구자들의 교류뿐 아니라 영남 지역 여성학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만남의 장이 돼 왔다.

 

올해 10회째를 맞아 '지역·여성·젠더정치'를 주제로 부산대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우리가 사는 지역에서 여성들이 직면한 문제들과 그들이 새로운 삶을 창조해 나가는 곳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여성들의 삶이 있는 지역에서 현실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페미니즘 이론과 실천을 중요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현재 우리는 기후 위기, 코로나, 인구 절벽, 고령화, 저출생, 지역 간 격차 등 지구적·국가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런 문제들은 지역 소멸과 위기를 가속화하고, 여성과 젠더 갈등도 더 복잡하게 만든다. 그럼에도 여전히 지역을 기반으로 한 여성들의 도전과 실천은 진행 중이다.

 

이에 이번 포럼에서는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여성들의 기억, 경험, 운동을 여성주의적 시각으로 다시 이해하고, 실제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를 둔다. 이를 통해 지역에 기반한 여성들의 지식을 새롭게 구축하고, 대안적 생활 방식의 가능성을 탐색할 계획이다.

 

포럼 발표는 부산의 여성운동, 서부 경남을 중심으로 한 위안부 지원 활동가들의 돌봄 양상, 여성농민의 삶, 문학 속 데이트 문화와 젠더 정치학 등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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