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등 인공지능(AI) 기술과 도구들을 초중고 학생들도 학습과 교육을 위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학생들을 위한 AI 활용 능력의 배양과 건전한 활용을 위한 디지털 윤리 의식 제고가 시급해지고 있다.
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는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와 함께 학생들의 올바른 디지털 윤리 의식에 기반을 둔 생성형 AI의 건전한 활용과 확산을 목적으로 중학생 대상 챗GPT를 활용한 '제1회 서울시 중학생 AI 그림그리기 대회'를 7월 8일(토)에 개최한다.
서울시 노원구에 소재한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미래기술교육센터 강당과 컴퓨터실에서 개최되는 본 대회는 오후 2시~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대회장에서 제시한 주제들 중 1개를 선택해 주어진 시간 동안 챗GPT와 이미지 생성 AI 등 AI 도구와 편집 프로그램들을 이용하여 자유롭게 작품 1개씩을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서울과 경기권 중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0명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시상은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이 총 18명에게 수여되며, 상품과 서울시교육감상 등의 상장이 함께 수여된다. 참가신청서 제출기한은 7월 2일까지다.
신승인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교장은 "생성형 AI 활용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시기에 서울시 최초로 학생들을 위한 AI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인공지능 리터러시 역량을 함양하게 하고 교육적 활용을 모색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전창배 IAAE 이사장은 "이제 초중고 학생들도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도구들을 공부와 학습에 활용하는 건 피할 수 없는 흐름이 됐다. 그렇다면 우리 학생들이 AI 도구들을 올바른 목적과 방법으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고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대회 시작전에 참가 학생들에게 생성형 AI윤리 교육을 통해 AI 윤리를 잘 지켜 AI를 활용하는 법을 먼저 교육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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