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의 버추얼 모델 '나온'이 15일 4개 브랜드와 협업한 트렌드 큐레이팅 콘텐츠를 선보였다. 신명품 브랜드 '빠투(PATOU)', 여성복 브랜드 '앳코너',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페이드클럽서울', 패션 스포츠 브랜드 '라코스테' 등 4개 브랜드와 협업했다.
나온이 선정한 올 여름 패션 트렌드 키워드는 ▲바비코어 ▲블록코어 ▲시티 바캉스 ▲테니스 등이다.
'바비코어(Barbiecore)'는 인형 '바비' 이미지를 따라한 코드로, 선명한 핑크 컬러에 1980년대가 투영된 레트로한 페미닌 스타일이다. LF의 신명품 '빠투'는 바비코어의 중심인 핑크 컬러를 활용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핑크 컬러 반팔 티셔츠, 가디건 등 주요 품목 매출이 현재 타 컬러 대비 최대 2배 이상의 판매율로 팔리고 있다. 지난 5월 검색 데이터에서도 최근 '바비코어' 열풍 영향으로 LF몰 내 '핑크' 검색량 또한 전년 동기 대비 약 20% 늘었다.
'블록코어(Blokecore)'는 축구, 야구, 농구 등 스포츠 유니폼 스타일의 의류를 일상복으로 활용하는 패션을 뜻한다. '스페이드클럽서울'에서는 축구 유니폼 모티브 상품을 지난 2월 출시했는데 5월 한 달 판매량이 출시 초기 한 달 대비 약 500% 급증한 바 있다. 나온이 이번 화보에서 선보인 옷도 신제품 '풋볼 저지 티셔츠'를 착용한 블록코어룩이다.
도심과 휴양지에서 두루 입을 수 있는 '시티 바캉스룩'이 휴가 시즌을 앞두고 인기를 끌면서, LF의 여성복 브랜드 '앳코너'가 출시한 스윔웨어 컬렉션도 한달 매출이 동기 대비 900% 급증했다. 또 '테니스' 열풍에 테니스 패션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나온은 패션 스포츠 브랜드 '라코스테'와 테니스룩 화보도 공개했다.
LF가 지난 4월 첫 선보인 버추얼 패션 모델 나온은 국내 패션 기업 중 자체적으로 여성 버추얼 모델로 탄생한 첫 사례다. LF의 패션 모티브를 담은 '패션 콘텐츠 특화 모델'로 기획됐으며 기존 버추얼 모델과는 차별화된, 개성 있는 마스크의 캐릭터를 구축하고자 각별한 공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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