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공급하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분양에 관심이다. 풍부한 일자리를 앞세운 강원 원주에서는 1·2인 가구 중심의 임대 수요가 높은데, 메이저 건설사의 '빅브랜드'답게 철저한 시장 분석을 거쳐 지역에 가장 최적화된 소형 평형을 공급하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2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원주시의 인구는 총 36만1030명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이하 강원) 전체 인구(153만3081명)의 약 23.6%를 차지했다. 강원 인구 4명 중 1명 꼴로 원주시에 살고 있는 셈인데, 원주시의 인구는 최근 3년간의 통계를 봐도 꾸준히 늘어 3년 전 같은 달 대비 9051명이 늘은 것으로 집계됐다.
원주시의 인구 증가세는 강원 내에서도 돋보이는 '풍부한 일자리'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원주시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산업농공단지의 종사자 수는 9890명이었는데, 이는 지난 2020년 말 9004명, 2021년 말 9739명에 이어 꾸준히 늘어온 수치다.
특히 원주시에서는 임대 수요의 주축인 1·2인 가구 구성 비율이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원주시의 총 세대 수는 17만53세대인데, 이를 세대원 수 별로 살펴보면 ▲1인 7만752세대(41.6%) ▲2인 4만3430세대(25.5%) ▲3인 2만8415세대(16.7%) ▲4인 2만1117세대(12.4%) ▲5인 이상 6339세대(3.7%)였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강원혁신도시의 이전 공공기관의 종사자 3명 중 1명이 '1인 이주민'이기도 했다. 종사자 7018명 중 1인 이주가 2309명으로 32.9%를 차지했다. 원주에서 소형 평형이 인기가 높은 이유다.
소형 평형의 인기는 부동산 거래 시장에서도 엿볼 수 있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원주 거래 중 매매보다 전·월세 거래 비율이 2배 이상 높았다. 전·월세 거래를 평형별로 살펴보면 99㎡ 미만 평형의 거래 비중이 지난해와 올해(4월 기준) 46~51%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DL이앤씨가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는 판부면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02㎡ 총 572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37세대 ▲74㎡ 213세대 총 350세대가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분양가 또한 3억원대로 20평형대에서 30평형까지 만날 수 있다는 점과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부담 없는 계약 조건까지 예고돼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에는 원주시에서 처음으로 'C2 하우스' 특화 설계 또한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집을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자아실현과 휴식이 모두 가능한 '멀티 유즈'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가변형 구조와 최적의 주거 동선으로 설계된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이다.
집안 내부를 살펴보면 우선 전 세대에 현관 팬트리를 기본으로 갖췄다. 또 전용 74㎡ 이상 타입에서는 획기적으로 넓어진 대형 현관 팬트리가 적용돼 수납 효율을 높였다. '원스톱 세탁존'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나란히 배치할 수 있다. 주방에는 와이드창을 적용해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으며, 상판 높이를 현대인의 신체 조건에 맞추는 등 편의성을 개선했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국내 최고의 주거 브랜드답게 철저한 시장 분석을 통해 지역 수요에 가장 최적화된 상품을 선봬 불황을 비껴갈 전망"이라면서 "원주 첫 'C2 하우스'라는 희소가치까지 더해져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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