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최진성 서대문중앙지점 영업이사가 자동차 누적 판매 7000대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판매 명예 포상제도'시행 이후 두 번째 주인공이다.
최 영업이사는 1996년 현대차에 입사해 영업 현장에서 뛴 지 28년 만에 대기록을 달성했다. 그는 이미 지난 2018년 누적 판매 5000대를 달성해 판매거장 칭호를 획득한 데 이어 연간 판매 대수에 따라 전국 1~10위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는 '전국판매왕'에도 10회 이상 선정됐다.
최 영업이사는 "아직도 제 손에는 저의 무기인 판매 전단지가 있다"며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라고 생각하는 데 고객의 마음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최 영업이사에게 상패와 함께 포상금을 수여했으며 최 영업이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포상금을 전액 기부했다. 현대차는 판매 명예 포상제도에서 수상자가 원하면 포상금을 기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판매 명예 포상 제도 ▲전국 판매왕 외에도 연간 판매대수 실적을 구간별로 나누어 포상하는 제도인 '더 클래스 어워즈'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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