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가 일상 속 조그만 위로를 주는 초식 공룡 캐릭터로 국내 MZ세대 내 인기몰이 중인 '조구만 스튜디오'와 손잡고, '조구만(JOGUMAN)' 캐릭터 IP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브라키오(Brachio), 디플로(Diplo), 스테고(Stego) 등 조구만 스튜디오의 대표 캐릭터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IP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탄생한 조구만 스튜디오의 대표 캐릭터 '조구만(JOGUMAN)'은 10마리의 낙서 같이 보이는 삐뚤삐뚤한 초식 공룡들로 구성, '작고 하찮지만 중요한 존재들이 주는 위로와 행복'이라는 주제의 유머 코드로 최근 MZ세대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UBHC(Unforgiving Brutal Herbivore Club: 자비 없고 잔인한 초식동물 클럽)'라는 세계관과 조구만 스튜디오만의 위트와 감성을 담은 콘텐츠 및 제품이 화제가 되며, 삼성전자, 롯데백화점, 케이스티파이, 아모레퍼시픽 등 유명 브랜드와 협업하기도 했다.
지난 4월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미니니구만(미니니+조구만) 콜라보레이션을 계기로 시작된 두 브랜드의 만남은, 국내 신진 디자인 스튜디오의 매력적인 캐릭터 IP를 IPX가 전문화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사업을 확장ㆍ지원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조구만 스튜디오는 글로벌 IP 사업 역량 뿐 아니라 캐릭터 IP를 진정성 있게 다루는 IPX의 기업철학에 깊은 인상을 받아, 이번 만남을 통해 '조구만(JOGUMAN)' 캐릭터 IP가 국내를 넘어 전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해졌다.
앞으로 IPX는 10여년간 쌓아 온 자사의 IP 비즈니스 전문성과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 역량, 글로벌 온·오프라인 사업 노하우를 발휘해 조구만 스튜디오의 캐릭터 IP 비즈니스를 국내 뿐 아니라 일본, 중국, 대만 등 전 세계적으로 확대한다. 더 풍성한 캐릭터 제품 라인업은 물론, 리테일,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라이센싱 및 콜라보레이션, 콘텐츠 사업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IP 비즈니스로 전세계 다양한 지역 및 팬들에게 다채로운 IP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IPX 관계자는 "단기간에 국내 MZ세대를 사로잡은 '조구만(JOGUMAN)' 캐릭터가 글로벌 IP로도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과 스토리가 충분하다고 판단돼 조구만 스튜디오와 함께 하게 됐다" 며, "전 세계 4천만 팬들을 열광시킨 다양한 세계관과 캐릭터 IP 군을 보유한 기업으로서 조구만 스튜디오의 캐릭터 IP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더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하고 재미있는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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