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은 본사 임직원의 業 연계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난달 31일 부산시 중구 중앙동 소재 예술기업인 로타트의 작업장에서 그림 그리기 재능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2023년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의 실행의제인 '폐현수막 새활용(업사이클링)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본사 임직원 약 10여명이 참여, 부산의 상징인 '바다'를 주제로 캔버스에 아크릴물감을 활용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금번 봉사활동에서 완성된 그림들은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동래역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개최되는 '현수막 캔버스 업사이클링 시민 전시회'의 전시작품으로 활용되며, 이후 부산 내 노인문화센터 등에 기증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참여기관 직원 봉사작품, 동아대 미대, 지역예술인 및 일반시민들의 작품 등을 모아 10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에너지 산업의 주요 이슈인 탄소 저감 및 자원 재활용에 봉사자가 기부 물품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Hands-on)을 연계한 것"이라며 "앞으로 탄소중립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과 현수막 업사이클링 사업 참여기관들은 부산 예술기업인 로타트와 협업해 2023년 8월부터 약 180kg의 현수막을 모아 캔버스 및 시민 배포용 기념품(에코백, 열쇠고리 및 기념품)을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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