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1월 1일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백신접종 등 방역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11월 10일까지 소 사육 농가 1003호 / 4만 3795마리를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추진한다.
시는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이 도착한 지난 1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소 50두 이상 사육하는 전업농에 백신을 배부하고 접종을 독려하는 한편 50두 미만 소규모 소 사육 농가는 공수의를 투입해 접종한다.
지난 10월 20일 충남 서산에서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처음 나온 뒤로 ▲방역 대책상황실 운영 ▲가축시장 폐쇄, 거점 소독시설(24시간 운영) 및 공동방제단 운영 강화 ▲보건 부서 협조를 통한 흡혈 곤충 연막방제 ▲발생 시도의 살아 있는 소 반입금지 등 강력한 방역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이상명 김천시 축산과장은 "백신접종 후 항체 형성 기간인 3주 경과까지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소 사육 농가에서는 지속적인 소독과 침파리 등 흡혈 곤충 방제를 철저히 해주시고, 고열, 식욕부진, 전신에 혹(결절)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가축방역 기관(1588-4060/9660)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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