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하루 앞둔 지난 2일, 참가선수 대표단 환영행사가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렸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3일부터 8일까지 목포시를 주 개최지로 1만여 명의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단이 31개 종목(선수부 28개, 동호인부 18개)에 참가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참가 선수 및 장애인 관람객 지원을 위해 숙박업소에 경사로를 설치하고, 교통 이동권에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인 콜택시를 24시간 휴무없이 운행하도록 하는 등 불편사항 없이 대회가 운영되도록 많은 준비를 기울였다. 전국장애인체전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스포츠 대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참가 선수들 모두 그동안 닦아온 실력과 기량을 이번 대회에서 마음껏 발휘해 목표한 바를 꼭 이루기를 바란다"며 참가선수 대표단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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