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3일 중기중앙회 부산회관 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전용 TV 홈쇼핑 홈앤쇼핑과 함께 '2024년 부산 지역 TV 홈쇼핑 사업 설명회 및 MD 상담회'를 개최했다.

TV 홈쇼핑 지원 사업은 2014년부터 부산시와 홈앤쇼핑이 협력해 부산 시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 개척·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 신규로 TV 홈쇼핑 입점을 희망하는 부산 시내 20여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지원 사업 소개와 판매 확대가 예상되는 제품의 디자인, 포장 방법, 방송 적합도 등에 대한 MD 상담을 진행됐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는 내년 2월 TV 홈쇼핑 지원 사업을 공고한 뒤 8개 업체를 선정, 업체당 1회 50분간 홈앤쇼핑에서 생방송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장은 "이번 설명회가 좋은 제품을 가지고도 판매 전략을 세우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판로 개척을 할 수 있는 좋은 정보 획득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