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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원전 비상 대비 주민보호조치 집중 훈련

사진/부산 기장군

부산 기장군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따라 오는 9일 '2023년 방사능 방재 주민보호조치 집중 훈련'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리원자력발전소 방사선비상계획구역(EPZ) 관할 기초 지방자치단체인 기장군 주관으로 진행되며 지역 주민과 공무원, 기장소방서, 기장경찰서 등 총 160여 명이 참여해 원전에서 약 4㎞ 떨어진 장안읍 시장마을 일대에서 현장 행동화 훈련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방사선 비상 시 방사능 방재 분야 지자체의 핵심 역할인 주민보호조치를 위해 ▲상황 전파 ▲옥내 대피 유도 ▲주민 소개(疏槪) ▲갑상샘 방호약품 배포 ▲교통 통제 등이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나아가 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지난해 11월 정부(원자력안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던 국가 고리방사능방재 연합훈련의 미흡 사항을 보완하고, 예방적보호조치구역(PAZ) 주민보호를 위해 지자체 현장대응요원(공무원)의 초동 조치 역량을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훈련은 주민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내용으로 기획됐다"며 "이번 훈련 결과를 토대로 원자력 안전 분야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을 재정비해, 원전 비상에 대비한 주민보호조치 역량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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