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행정안전부가 총괄하고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전담하는 '공감e가득' 사업에 선정되면서 인디언즈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개발한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농촌의 품앗이 수요에 대한 인력 수급 문제 해결과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해 '실시간 품앗이 매칭' 앱과 귀농·귀촌인의 지역 재능 나눔을 통해 지역 화합을 돕기 위한 '원데이 클래스' 앱을 개발했다.
'하루하동'으로 이름 붙인 실시간 품앗이 앱은 농장주와 농장 근로자의 사용 연령대를 고려해 쉽게 구인·구직 정보를 올리고 소통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했으며, 사용자 간 자유로운 소통으로 인력이 매칭되는 구조로 설계됐다.
원데이 클래스 매칭 앱인 '하하동동'은 군이 주관해 진행하는 강의나 민간의 공방 등에서 진행하는 원데이 클래스의 상세 내용을 게시할 수 있고, 사용자는 간단한 조작으로 신청, 리뷰를 남기며 강의에 대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은 그동안 최적의 앱 개발을 위해 지역 주민 중심의 '스스로 해결단'을 구성해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실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가장 기대되는 우수 성과 과제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군과 인디언즈는 지난 8일 옥종면 주민 초청 홍보 행사에 이어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업인의 참여를 위한 스마트스토어 운영 노하우를 겸한 정식 론칭 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 내 활발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꾸준히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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