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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빈대 없는 전동차, 안심하고 타세요"

부산교통공사가 전동차 내 빈대 예방 등 적극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사장 이병진)가 최근 빈대 공포와 관련하여 전동차 객실 내 빈대 서식유무 진단 및 퇴치 등에 대한 단계별 예방 시스템을 갖추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지금까지 부산도시철도에서 빈대가 발견되었다는 신고나 유사한 민원은 없었지만, 공사는 1단계로 11월 중 전문방역업체를 통해 객실 내 빈대 서식유무를 체계적으로 진단하며 선제적 조치에 나선다. 2단계로 자체 월 4회 객실 좌석 진공흡착청소를 통해 빈대 서식을 막고, 관련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필 예정이며, 3단계로는 전문방역업체 진단과 자체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질병관리청 등 정부 지침을 바탕으로 약제 분무를 검토해 빈대 퇴치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평소 공사는 주기적(매주·매월)으로 전동차 객실 내부를 청소하고, 모든 전동차의 일반석과 교통약자석 전체를 대상으로 연 1~4회 고온 습식클리닝 후 진공청소를 실시한다. 또한, 매년 정기방역 9회와 특별방역 12회를 통해 빈대뿐만 아니라 해충도 서식할 수 없도록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노후 전동차 교체를 위해 도입중인 1호선 200칸부터 전동차 객실 좌석의 소재를 기존의 직물에서 복합 PC로 바꿔 빈대가 서식할 수 없는 객실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체계적인 해충 예방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통해 부산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객실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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