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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기술지주, 글로벌 기술 사업화 협력 세미나 개최

글로벌 기술사업화 협력 세미나 모습. 사진/부산대학교

부산대학교기술지주가 글로벌 기술 사업화 진출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글로벌 기술 사업화 협력 세미나'를 지난 28일 부산대 기술창업 플랫폼 'PNU AVEC(피앤유에이백)'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정부의 '지방대학 시대 실현' 계획 발표에 따라 지역대학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지역과 글로벌을 아우르는 '글로컬 특성화 혁신'에 주목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부산대는 지난 13일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최종 선정돼 동남권 지역대학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해외 대학 기술 사업화 조직과의 독자적인 공동 협력 모델 발굴에 앞장설 계획이다.

 

지난 9월 한 차례 일본 지역 금융사(후쿠오카 파이낸셜 그룹) 및 주요 대학(동경대, 신슈대, 교토대, 오사카대 등) 기술 사업화 전담 조직 벤치마킹을 진행한 부산대기술지주는 글로컬대학 선정 기념 및 후속 협력 방안 마련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대기술지주 최경민 대표이사(산학협력단장·기계공학부 교수)를 비롯해 BNK금융그룹(BNK벤처투자, BNK부산은행), 기술보증기금,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테크노파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협력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일본 지역 금융사-대학 간 협력모델 성공 사례 연구 및 교류를 통해 동남권 지역 내 금융사와 대학 간 특화된 대학발(發) 창업 기업 지원 협력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더 나아가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협력체와의 연계 방안까지 모색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일본 내 지역 금융사(후쿠오카 파이낸셜 그룹) 야마구치 야스히사 부사장의 '일본 내 대학발 창업 성공 전략' ▲국립 큐슈대학교 카미조 유키코 특임교수의 '일본 내 대학발 창업 지원 프로그램(PARKS) 특별 강의' ▲최경민 대표이사와의 한·일 대학 내 창업 활성화 및 협력 방안에 대한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대는 이후 꾸준한 교류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및 특화된 공동 기술 사업화(기술 이전·기술 창업) 프로그램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달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 사업(BRIDGE 3.0)'의 하나로 동남권 지역 혁신 허브(Hub)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출범한 'PIUM 기술 사업화 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PIUM(Pulling Innovation of University in the southeastern region TLO Motivation) 기술 사업화 센터는 동남권 지역 대학 TLO의 동기 부여 및 혁신을 이끄는 중점 기관이다.

 

부산대기술지주 최경민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북아시아를 연결하는 혁신 클러스터 구축의 시작을 알리고 부산대학교가 중추 역할을 하게 됐다는 데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PIUM 기술 사업화 센터를 중심으로 활발한 글로벌 기술 사업화 활동이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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