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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2023년 개척한림원 증서 수여식 개최

사진/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GNU)는 우수한 교수들을 격려하고 교수들의 정보 교류와 협력으로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하기 위해 지난 28일 오후 가좌캠퍼스에서 '2023년 개척한림원 회원 선정 및 연찬회'를 개최했다.

 

경상국립대는 해마다 개척한림원 회원을 선발한다. 기준은 연구비 수주액, 논문 게재 실적, 기술 이전 실적 등이다. 올해는 일반 회원 52명(2개 분야 선정된 4명 포함)을 선발했다. 2010년 10월 처음 'GNU 연구리더스클럽'으로 출범한 이후 13년 만에 개척한림원 회원은 연인원 720명을 넘어섰다.

 

개척한림원 회원은 종신 회원과 일반 회원으로 나뉜다. 종신 회원은 ▲대한민국 학술원 및 한림원 정회원에 등록된 교원 ▲전임교원 재직 기간이 10년 이상으로 5년 연속 개척한림원 회원에 선정되고 회원 선정 기준 2가지 이상을 3년 연속 충족하는 교원이 해당한다.

 

현재 종신 회원은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남태현 교수, 화학과 김윤희 교수, 응용생명과학부 김명옥 교수,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권순기 교수(총장), 의학과 손주태 교수, 응용생명과학부 김외연 교수와 올해 신규 선정된 응용생명과학부 박기훈 교수, 화학과 최명룡 교수 등 모두 8명이다.

 

올해 일반 회원은 ▲연구비 수주액 분야 25명(인문·사회계열 7명, 이공·자연계열 18명) ▲논문 게재 실적 분야 18명(인문·사회계열 5명, 이공·자연계열 13명) ▲기술 이전 실적 분야 7명 ▲총장 추천 2명 등 모두 52명이다. 이 가운데 4명은 뛰어난 연구 실적을 바탕으로 2개 분야에 선정됐다(기계항공우주공학부 명노신 교수,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김정기 교수, 응용생명과학부 김재연 교수, 응용생명과학부 김필주 교수)

 

부문별 실적이 우수해 최우수상을 받는 교수는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남상용 교수(연구비 수주액), 화학과 김윤희 교수(논문 게재 실적), 축산과학부 임현태 교수(기술이전 실적) 등 3명이다.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이날 증서 수여식에서 개척한림원 회원들은 학문 분야 간 경계 없이 소통함으로써 경상국립대의 연구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책 사업 신청, 연구 프로젝트 수주 등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기반을 닦는다"며 "또 신진 연구자에게는 리더 역할을 하고 연구·산학 협력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는 것도 개척한림원 회원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는 최근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을 비롯해 과학기술정책 전문인력 육성지원사업, 램프사업, 중소기업 인재대학 지원사업, 국가반도체연구실,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해외우수연구기관 협력 허브 구축사업,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시범사업 등 굵직굵직한 국가 연구개발사업에도 고르게 선정됐다.

 

창업 분야에서도 창업중심대학사업,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사업,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에 선정돼 창업과 관련한 사업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경상국립대는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핵심 연구 분야 육성 및 국가 기초 연구 역량 향상을 위한 선도연구센터 사업에도 MRC, SRC, RLRC, ERC, ARC를 모두 수행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이다.

 

권순기 총장은 "경상국립대는 최근 몇 년 동안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런 성과는 개척한림원 회원을 비롯해 여러 교수님께서 학문 연구와 산학 협력에 매진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절차탁마하는 자세로 스스로 학문적 성취를 이루시고 제자들을 훌륭하게 교육하시며, 그것으로 우리 대학의 명예도 더 높아지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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