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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라오스에 버스 600대 기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오른쪽에서 2번 째)과 손싸이 시판돈 라오스 총리(오른쪽 끝)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부영그룹이 기증한 버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영그룹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버스 기부가 캄보디아를 넘어 라오스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부영그룹은 13일 라오스 총리실 앞 광장에서 버스 600대 기증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버스에는 원앙마크와 함께 한국어로 '사랑으로'가 적혀 있어 대중교통 여건 개선과 함께 한글을 알리는 역할도 하고 있다.

 

캄보디아에 기부한 버스 1200대 중 700대는 현재 운행 중이며, 500대는 2024년 4월까지 전달될 계획이다. 라오스에도 600대 중 300대는 이미 도착해 있으며, 남은 300대도 2024년 4월까지 전달될 예정이다.

 

이중근 회장은 버스 기증 배경에 대해 "아이들이 위험한 상황에 놓이거나 다치지 않고 탈 수 있는 안전한 대중교통의 필요성을 느꼈다"면서 "두 나라의 기존 주 교통수단인 오토바이와 뚝뚝이가 공중교통기구인 버스로 전환된다면 국력 또한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영그룹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현재까지 부영그룹은 라오스에 디지털 피아노 2000여 대, 교육용 칠판 3만여 개를 기증해왔다. 초등학교 300개교의 건립기금 약 780만 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

 

또한 라오스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s) 유치를 위해 SEA Games Golf Club을 조성했으며, 태권도센터 건립 발전기금으로 약 40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인도주의적 지원 활동을 통해 캄보디아와 라오스의 대중교통 문제가 해결되고, 주민과 관광객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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