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사회공헌기금 적립을 위한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의 자선 경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자선 경매는 선수단의 애장품 29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진행됐다.
자선 경매에서 최고가 품목은 유현주 프로의 퍼터로 총 27번의 입찰 끝에 220만원에 낙찰됐다. 박결 프로의 의류는 마지막까지 입찰 경쟁이 붙어 입찰마감이 1시간가량 연장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번 경매의 수익금은 물품을 제공해준 선수들의 이름으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선수들의 선한 영향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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