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지난해 연간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785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6.6% 증가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누적 매출은 29조6514억원로 전년 대비 39.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6543억원으로 작년 대비 38.9% 늘었다.
신규 수주의 경우 32조4906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수주 목표인 29조 900억원의 111.7%를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핵심분야 초격차 기술 확보, 에너지 밸류체인 확대, 고부가가치 해외사업 추진에 집중한다.
대형원전을 포함한 소형모듈원전(SMR), 원전해체, 사용후 핵연료시설 등 원자력 전반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한다. 이미 독보적인 사업역량을 인정받은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비경쟁·고부가가치의 해외 수주를 이어갈 예정이다.
현대건설의 올해 매출 목표는 29조7000억원으로, 샤힌 프로젝트와 국내 주택 부문의 매출이 견조한 가운데 사우디 아미랄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매출을 통해 이를 달성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수소·CCUS 등 지속가능한 핵심기술과 최상의 주거가치를 위한 미래형 주거공간 건설기술을 내재화·고도화해 차세대 성장 동력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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