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312억원으로 전년 대비 33.4% 감소했다고 1일 공시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 7조9945억원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신규 수주의 경우 2022년 보다 25.2% 증가한 14조8894억원을 달성했다.
DL이앤씨는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건자재 가격 급등의 여파가 지속된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DL이앤씨는 연간 목표로 연결기준 매출 8조9000억원, 영업이익 5200억원, 신규 수주 11조6000억원을 제시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어려운 건설업의 경영 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높은 양질의 프로젝트를 선별해 수주 활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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