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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양궁 대중화 공로 인정받아…대한체육회 체육상 최우수상 수상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12월 충남 천안 남서울대학교에서 개최한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 참가 학생들이 진지한 모습으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양궁 대중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현대모비스는 제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스포츠 가치' 부문에서 최우수상(최고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한 학교스포츠클럽(주니어) 양궁교실 후원 등 양궁 대중화와 관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학교스포츠클럽 양궁교실 후원은 단순 체험 수준이던 유소년 양궁교실에서 한 단계 나아가 양궁을 체계적 교육시스템을 갖춘 학교 스포츠로 활성화해 청소년들의 친숙도를 높이려는 취지로 이뤄졌다. 현대모비스는 보급형 활 도입, 실내형 수업 모델 채택, 선수 출신 강사 선정 및 안전관리 인력 배정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확립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기반으로 현대모비스는 대한양궁협회와 함께 지난해 두 차례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개최했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경기, 충청권 학교를 중심으로 지원 중인 양궁 학교스포츠클럽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강원, 경상권 등 전국 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은퇴 양궁 선수들을 활용한 전문 강사 육성, 양궁 교육 커리큘럼 강화에 나선다. 이를 통해 양궁이 농구, 축구처럼 청소년에게 친숙한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 잡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1983년 대한양궁협회가 창립된 이래 40여년간 한국 양궁의 발전을 위한 전방위 지원을 펼쳐 왔다. 1986년 여자 실업 양궁단을 창단한 뒤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2관왕' 김경욱 선수, 2020년 도쿄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을 이끈 강채영 선수 등 세계를 제패한 선수 다수를 배출했다.

 

현대모비스는 올림픽 종목으로 익숙한 전통적 활 '리커브' 외에 2014년부터 아시안게임 종목으로 채택된 기계식 활 '컴파운드' 팀을 운영하며 세계 정상급 수준으로 육성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현재 대한양궁협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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