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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압해읍 농촌지도자회, 신안군 500만 원 장학기금 기탁

지난 27일 신안군청 1층 로비에서 박우량 이사장과 압해읍농촌지도자회 회원들 및 축하를 위해 참석한 관계자들이 명예의 전당 명패 헌액 행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신안군

압해읍 농촌지도자회(회장 조춘영) 회원들이 지난 27일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500만 원을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량)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압해읍 농촌지도자회는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회원들이 힘을 모았다."라며 "학생들을 위해 장학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회원들이 인재 양성에 대한 뜻을 모아 뿌린 작은 나눔의 씨앗이 큰 나눔의 열매가 되길 바란다며, 십시일반 장학기금을 모아 기탁을 해주신 압해읍 농촌지도자회에 감사드린다며, 농업인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압해읍 농촌지도자회는 지역사회발전 리더로서 농촌문화 창달의 선도적 역할, 후계자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 등 선진농업 및 농촌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이며, 1970년에 설립하여 현재 48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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