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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시세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 1.52%↑…전국 최고가 '더펜트하우스 청담' 164억

-2024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 열람

 

/국토교통부

올해 전국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이 작년보다 1.52% 오른다.

 

평균만 놓고 보면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지역별로는 다소 차별화됐다. 수도권과 세종 등은 상승한 반면 부산과 대구, 광주 등은 작년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공동주택 약 1523만 가구에 대한 공시가격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전국 평균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1.52% 상승한다. 지난 2005년 공시 제도를 도입한 이래 6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2020년 11월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이 도입되면서 2021년과 2022년 공시가 상승률은 각각 19.05%, 17.20%로 크게 뛰었지만 작년에는 -18.63%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올해는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작년과 같이 2020년 수준인 69%를 적용했다. 지역별 부동산 시장상황에 따른 상승이나 하락은 있었지만 전반적인 시세 변동은 크지 않았다.

 

세종의 공시가격이 6.45%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고, 서울(3.25%)과 대전(2.62%), 경기(2.22%), 인천(1.9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대구와 광주는 공시가격이 각각 4.15%, 3.17% 하락했고, 부산(-2.89%)과 전북(-2.64%), 전남(-2.27%) 등의 순이었다.

 

서울에서는 송파구가 10.09% 올랐으며, 양천구(7.19%)와 영등포구(5.09%), 강동구(4.49%), 마포구(4.38%), 강남구(3.48%) 등도 평균을 웃돌았다.

 

반면 구로구(-1.91%)와 중랑구(-1.61%), 도봉구(-1.37%), 강북구(-1.15%), 노원구(-0.93%), 금천구(-0.87%), 관악구(-0.28%) 등은 공시가가 낮아졌다.

 

/국토교통부

공시가격의 중위가격은 전국 1억6800만원으로 작년 대비 100만원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3억6200만원, 세종 2억9000만원, 경기 2억2200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개별 공동주택별로는 전국에서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더펜트하우스 청담'의 공시가격이 164억원(전용 407.71㎡)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작년보다 1억6000만원이 올랐다.

 

2위는 역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에테르노 청담'이 128억6000만원(전용 464.11㎡)이다. 3위와 4위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나인원한남'과 '한남더힐'로 각각 106억7000만원(전용 244.72㎡), 98억9200만원(244.75㎡)이다.

 

서초구에는 '트라움하우스' 5차 전용 273.64㎡(77억1100만원)와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234.8㎡(74억9800만원)이, 강남구에서는 '아이파크' 전용 269.41㎡(71억5100만원) 등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공동주택은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소재의 다세대주택 '장릉레저타운' 전용면적 17.76㎡로 27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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