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아이들이 미술을 통해 감정 표현을 배울 수 있는 행사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6월 18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서 '알록달록 몽글몽글展'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아트 테라피' 전시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아이들은 벽과 바닥에 쓰여진 감정 단어를 보며 자신의 감정이 어디쯤 위치하는지 표현해 보고 다양한 촉감을 가진 재료들을 이용해 갤러리 내부의 초록 정원을 직접 채울 수도 있다.
이와 함께 전시회 대표 작품으로는 노현지 작가의 '마음을 탐험하는 감정 그리드'와 '그날의 맛', 아리송 작가의 '초록물결 초록숲' 등이 있다. 아이들의 일상적 행위와 감정, 감각을 풀어낸 작품들이라는 것이 신세계백화점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신세계백화점은 아이들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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