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신규 노선 개발을 통한 수익성 확대에 속도를 높인다.
9일 진에어에 따르면 향후 항공업 전망에 대해 환율 변동성 확대와 유가 인상 등 외부 위협 요인에 대한 대비책 마련을 위해 노선 다변화를 추진한다. 진에어는 최근 무안~울란바토르와 부산~나트랑, 인천~보홀 등 잇따라 신규 노선을 추가하며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시장 변화를 주시하며 수익성 보전하는 동시에 절대 안전과 최상의 고객 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것"이라며 "기재 도입, 인력 확보, 안전 정책 등을 통해 안정적 운송 서비스 기반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에어는 올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4303억원, 영업이익 98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1%, 영업이익은 16.0% 증가한 수치다.
진에어 측은 "엔저 지속으로 인한 일본 노선 호조와 겨울 성수기에 따른 동남아 노선 수요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천~푸꾸옥 등 신규 취항 및 성수기 대비한 공급 증대, 효율적 기재 운영을 통해 여객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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