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국내 500대 기업 경영 평가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올해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회사의 국내 500대 기업 대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인 '그레이트 컴퍼니'에서 현대자동차가 처음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는 CEO스코어가 실시한 경영평가에서 800점 만점에 662.2점을 받아 종합 1위에 올랐다. CEO스코어는 "현대차는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리며 고속성장 분야는 물론, 투자, 글로벌 경쟁력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투자, 일자리창출, 양성평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현대차에 밀려 2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1위를 놓친 것은 2019년 평가 이후 5년 만이다. LG화학은 고속 성장과 투자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종합점수 622.6점으로 3위에 올랐다. 기아(614.4점)와 삼성바이오로직스(612.9점)가 각각 4위와 5위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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