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신안군, 치매 노인 실종 예방 훈련으로 대응력 증진

치매 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 / 사진 제공 = 신안군

신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 23일 암태면 도창리 마을에서 치매 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보호자가 잠시 전화 통화하는 사이에 치매 노인이 집 밖으로 나가 귀가하지 않는 가상상황을 설정하여 실시되었으며, 신안경찰서, 신안소방서와 도창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협력하여 치매 노인을 신속하게 찾는 과정을 연출했다.

 

현재 신안군 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38.8%에 달하고, 추정 치매 환자 수가 약 1,950명에 이른다. 2023년 7월 신안경찰서 설립 이후 총 5건의 치매 환자 실종 사건이 발생한 바 있어, 신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실종 사고의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이번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과 더불어, 신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을 위해 배회 인식표, 위치 추적기, 지문 등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경찰서, 소방서 및 지역 주민들이 함께 협력하여 실종 대응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라며, "치매 노인과 그 가족들이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신안군은 치매 노인 실종에 대한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