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섬으로 유명한 신안군 안좌면의 '퍼행카(퍼플행복한카페)'를 운영하는 이금애 대표는 지역 주민들과 가게를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힘든 일상에 지쳐 카페를 찾는 손님들에게는 차와 함께 응원 문구가 담긴 껌을 나눠주거나 빵을 서비스한다. 어느 순간 친절한 관광해설사로 변신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로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2년 동안 매일 카페 앞 공영버스 승강장에서 손님을 맞는 운전기사들에게 무료로 커피와 간식을 제공하며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여 많은 사람에게 친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봉사하는 중이다.
버스 운전기사들은 "이금애 대표의 봉사가 우리 기사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미소와 친절함을 잃지 않게 한다"라고 말했다.
이금애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많은 분께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안좌면을 방문한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더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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